[인도] 제 3차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본격화

9월 21일, 인도 도시개발 장관 나이두(Naidu)는 제 3차 스마트시티 사업 대상 도시 27개를 발표했다.

모디 정부는 도시 문제 해결과 경제성장 가속화를 위해 100개의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5년 간 약 76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를 통해 암리차르(펀자브 주), 칼리얀(마하라슈트라 주) 등 27개의 도시가 선정됐다.

* 인도 스마트시티: 정보통신기술(ICT)에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 설비를 갖춘 신도시를 의미

스마트시티 조성 본격화로 관련 프로젝트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전체 스마트시티 건설시장 규모는 약 1천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상하수도, 통신, 도로, 주택 등 다양한 분야에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역시 향후 인도 스마트시티 진출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지난 5월, 스마트시티 후보도시 중 하나인 타네(마하라슈트라 주)시는 서울시와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을 위한 MOU 체결했다.

현재 수주 진행 중인 인프라, 에너지 관리 시스템, 정보기술 분야를 한국 기업의 진출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제공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6년 9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