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결정질실리콘 태양전지에서 세계 최고 변환효율(26.33%) 달성

일본 국립연구개발 법인 신에너지･산업기술 종합개발기구(NEDO)는 실제 크기(셀 면적 180cm2)의 결정질실리콘 태양전지 셀 변환효율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고 발표하였다.

태양광 발전은 발전 비용이 타 전원보다 여전히 높아 비용 저감이 중요한 해결과제이다.

NEDO는 “고성능･고신뢰성 태양에너지 발전의 발전 비용저감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세계 최고 변환효율 기록인 25.6%를 약 0.7% 갱신하여 세계 최고 변환효율을 달성하였다.

NEDO와 ㈜카네카는 고품질 비결정질 실리콘을 이용한 헤테로 접합기술, 전극의 직렬 저항을 저감시키는 기술, 태양광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렌즈 기술을 조합함으로써 최고 효율을 달성하였다.

태양전지의 변환효율 향상은 발전량의 증가와 함께 태양광 발전 시스템 도입비 절감으로 연결되며, 설치 면적이 제한되어 있는 주택의 태양전지 보급에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연구팀은 향후 2020년 14엔/kWh, 2030년 7엔/kWh의 발전 비용 목표 달성을 위해 고효율･고신뢰성･저가화 태양전지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제품의 실용화를 위한 연구개발 또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년 9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