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다공성 폴리머 이용한 이산화탄소캡쳐 기술 현실화

이산화탄소는 가격이 쌀 뿐만 아니라 풍부한 탄소자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산화탄소의 캡쳐와 화학적 전환기술은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중국과학원 화학연구소(Institute of Chemistry Chinese Academy of Sciences) Zhi-Min Liu(刘志敏) 연구팀은 다년간 다공성 폴리머를 이용하여 이산화탄소캡쳐와 이산화탄소 전환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연구팀은 폴리머에 CO2-radical을 도입하여 질소, 불소, 인을 함유한 기능성 다공 폴리머 재료를 합성하여 이산화탄소캡쳐와 고효율 전환을 현실화 하였다.

최근 본 연구팀은 템플레이트 없이 실온, 애퀴어스 페이즈(aqueous phase)에서 최초로 mesoporous o-hydroxyazobenzene 폴리머 합성에 성공하였다.

합성된 폴리머 비표면적은 593 m2g-1로 아조기(azo)와 phenolic hydroxyl group이 폴리머로 하여금 양호한 수소결합 능력과 metal chelation 능력을 지니게 하였다.

이번에 합성한 폴리머는 고효율 이산화탄소 흡착력을 지닌 동시에 흡착된 이산화탄소와 질소 기체를 선택적으로 분리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Zn2+를 함유한 폴리머는 Tetrabutyl ammonium bromide와의 공동작용 하에 상온 상압 조건에서 이산화탄소와 Propylene Oxide의 고효율 cycloaddition 촉매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관련 연구결과는 SCI 학술지 Angew. Chem. Int. Ed. (2016, 55, 9685; highlighted in back cover）에 기재하였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년 9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