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제1라운드 3개년 환경보호 행동계획에 뉴라운드 3개년 행동계획이 최근 가동된다.

 

이를 계기로 상하이 환경보호국에서 7명의 중국 국내 수질 환경 전문가를 초빙하여 상하이 수질 환경 대응책 수립에 나섰다.

 

수질 환경 개선에 역점을 두고 있는 상하이 뉴라운드 행동계획은 쑤저우강(蘇州河)종합환경처리공정을 시범으로 삼고 도시오수 처리율 및 오수처리기술수준을 향상시키며 농업오염 처리를 돌파구로 하는 도시 주변지역의 수질 환경 개선에 취지를 두고 있다. 2005년이면 상하이 수질 수준은 중국 각 대도시의 선두 수준에 달하여 서민들은 마음놓고 맑은 물을 마실 수  있을 전망이다.

 

첸이(錢易)청화대 교수는 ‘절약 제일, 오염 처리 근본’방침 하에 상하이 1인당 1일 물사용량을 기존의 250L에서 하향 조정하여 수자원 낭비를 막고 물사용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헀다.

 

중국의 유명한 수환경 전문가 찐젠밍(金監明)원사는 수자원처리는 - 제어, 오염 처리, 회수 등 3개 차원으로 착수해야만 오염수 감소, 자원화와 무해화를 실현할 수 있다. 따라서  상하이는 회수이용, 물 사용효율, 수질 오염률 등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쑨테항(孫鐵　) 중국과학원 선양생태소 수환경 전문가는 상하이는 기존의 70% 오수 처리율 목표를 벤치마킹하여 철저한 수질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훙호우(洪浩)상하이 환경보호국 국장은 이번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에게 향후 8년간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하여 수질 환경 처리, 대기환경처리, 고체폐기물 처리, 농업 생태 환경 보호 및 건설, 중점공업오염 업체 처리 및 지역환경에 대한 통합방지 등 6개 분야의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면 2010년에 이르러 상하이 각 환경지표는 국제수준에 달할 전망이라고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