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력 배터리 시장, 지속적 상승세 보여

2015년 중국은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37.9만 대, 동력 배터리 생산량 15.7 GWh를 기록하여 전년도 같은 시기보다 3배 이상 증가하였다. 2016년 1월부터 6월까지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17만7천대, 17만대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25%, 126.9% 증가하였다. 2016년 1월에서 6월까지 동력 배터리 생산량은 6.67GWh로 지난해 같은 시기 생산량 2.72GWh보다 훨씬 증가하였다.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동력 배터리 산업은 이미 중국 국민경제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몇 년 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이며, 2020년까지 500만 전기자동차 생산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매년 40%의 증가율을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시장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3가지 요건이 필요하다.

첫째, 생산을 확장해야한다. 이미 동력 배터리 시장 선도 기업체 BYD(比亚迪), CATL(宁德时代), LISHEN(天津力神) 등은 이미 확장 계획을 세웠거나 화장 건설 중에 있다. 중국 국내 기업 외에도 일본, 한국, 미국 등 해외 기업들도 이미 중국 시장의 수요에 따라 증축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둘째, 시장 과열과 함께 배터리 생산기술 수준이 낮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해외 기업체들에 비해 중국의 동력 배터리 생산기술은 중 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어 세계적인 경쟁력이 부족하다.

셋째, 핵심 재료 및 핵심 기술은 아직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향후 중국정부가 치중하여 해결해야 할 문제로 중국 동력 배터리 시장을 좌우지 할 것으로 예측했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년 10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