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CNIM, 세계 최초 프레넬 태양열 발전소 건립 예정

프랑스 기업 CNIM과 국영 투자 은행 Bpifrance 펀드간의 합작 벤처가 프랑스에 집광 태양에너지 발전소를 지원하기 위해 6천만 유로를 조성했다. 이는 에너지를 몇 시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을 가진 세계 최초의 프레넬(Fresnel) 태양 열화학 플랜트 건립에 쓰여질 것이다.

프랑스 에너지 규제위원회는 입찰과정을 통해 프로젝트를 승인했고 2012년에 CNIM과 계약을 체결했다. 발전소는 15만3천m2의 집광판 면적에 4시간의 열에너지 저장 용량과 9MW 이상의 전기를 발전할 수 있다. 생산된 전기는 EDF 그리드를 통해 전송될 예정이다.

CNIM의 자회사인 SUNCNIM의 회장 Roger Pujol은 “이 발전소는 기술적인 면에서 세계 최초가 될 것이다. 친환경적이고 100% 재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된 발전소는, `프레넬 거울`을 이용한 SUNCNIM의 기술을 적용하였다. 생산된 열에너지는 저장되고 증기 발생 과정을 통해 전기로 전환된다.”고 말했다.

Bpifrance의 SPI 기금 책임자인 Magali Joessel는 “SUNCNIM은 SPI 펀드의 첫 투자이다. 펀드는 태양열 에너지의 생산을 위한 신흥시장에서 세계적 리더가 되기 위한 잠재력을 가지고 기술의 산업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년 10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