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머지않아 셰일가스 생산 세계 2위로 도약

중국의 셰일가스 개발의 신속한 발전으로 중국의 “13.5”계획(2016-2020년)보다 앞당겨 목표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0년이 되면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셰일가스 생산국이 될 것이라고 한다.

2016년 9월 30일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셰일가스 발전계획 (2016-2020년)》을 발표하고 셰일가스를 청정에너지의 새로운 기초산업으로 규정하였으며 2020년까지 셰일가스를 300억 m3, 2030년까지 800억 m3에서 1천억 m3 생산하기로 계획하였다.

2015년 중국 국토자원부 자료에 의하면 중국의 채굴 가능한 셰일가스 매장량은 21.8만 억 m3이며, 중국 대륙의 광업권은 54개, 채굴면적은 17만 km2라고 한다. 2016년 셰일가스 생산량은 50억 m3로 2017년과 2020년은 각각 100억, 130억 m3에 도달할 것이라고 한다.

영국 석유회사 PB아모코(BP Amoco)는 머지않아 중국이 미국에 이어 제 2의 셰일가스 생산국으로 부상할 것이며, 셰일가스 생산이 천연가스 생산을 촉진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년 10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