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전기차 보조금 프로그램에 4백만 파운드 투입

영국 기업 및 에너지부 장관 Greg Clark이 일본에서 열린 자동차 업계 경영진과의 만남 자리에서 영국 정부는 플러그인 전기 승합차와 트럭 보조금 프로그램에 4백만 파운드 이상의 기금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무용 플러그인 승합차와 트럭 구매 시 관련 요건을 충족시키면 최대 2만 파운드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시행되어 왔지만, 판매량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대부분이 경유차인 트럭과 승합차의 탄소 배출을 줄여 공기 오염을 막고 도시의 공기 질을 개선하는데 있다.

기업 및 에너지부 장관 Greg Clark는 “전기차 혁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이번 기금으로 산업계가 청정 승합차와 트럭으로의 전환을 고려하는 것을 장려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자동차 분야는 영국에서 이미 만들어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기차와 함께 번성하고 있고, 우리는 저탄소 차량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엔진 기술로 앞서 나가고 있으며 무인차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년 11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