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유·천연가스 시추공, 이번 주에도↑

원유와 천연가스를 탐사하는 미국내 시추공이 이번주에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휴스턴에 있는 에너지 서비스 회사인 베이커휴즈는 18일(현지시간) 원유시추공 471개와 천연가스 시추공 116개가 이번주 가동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주 전에 비해 20개 더 늘어난 규모다.

지역별로는 텍사스가 8개로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오클라호마와 루이지애나가 각각 4개씩 증가한 데 이어, 오하이오 3개, 콜로라도 2개, 앨러배마 1개 등의 순이었다. 와이오밍과 펜실베이니아는 1개씩 줄었다.

미국의 시추공은 지난 1981년 4530개로 정점에 달했다. 올들어서는 지난 5월 404개를 바닥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6년 1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