랴오닝(遼寧)성 후루도(葫蘆島)시 계획위는 모두 9천545만 위안(元)을 투자해 9천㎡면적에 2만㎥/일 규모의 해수담수화공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공정이 완성되면 연간 720만㎥의 음용수를 생산할 수 있음은 물론 소금생산량 또한 배 이상 늘게 된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위차이베이팡(玉柴北方)막공업주식회사는 본 해수담수화공장이 매일 6만㎥의 해수를 끌어 들여 16개의 반투막설비를 거친 후 35∼40%가 담수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사업은 융자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독일 모회사가 4천만 위안, 룽강구(龍港區)상수도회사가 1천만 위안, 은행대출이 2천만 위안, 식수자원건설비에서 500만 위안, 위차이베이팡사가 2천45만 위안을 출자하고 있다.

 

공장이 완공되면 1㎥당 원가 4.22위안으로 생산되는 연간 720만㎥의 음용수가 5위안에 상수도회사에 판매되며, 이에 따른 내부수익률은 8.1%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