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현재까지 115개의 해상 풍력 계약 체결

영국 기업들이 현재까지 115개의 외국 해상 풍력 프로젝트에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했고, 최고 계약가는 300백만 파운드에 달한다고 RenewableUK가 전했다.

무역 협회 분석에 따르면, 영국 기업들은 이미 해외에 50개의 해상 풍력 프로젝트의 건설과 서비스를 돕는 계약을 확보했다고 한다. 무역협회는 현재 전 세계에 249개의 풍력 단지가 개발 중이며 영국 수출의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또한 협회는 작년 영국 무역 투자청(UK Trade & Investment)의 해상 풍력 단지를 위해 총 400억 파운드의 건설과 공급 계약이 2020년까지 유럽의 나머지 지역에서 이뤄질 수 있다는 추정치 발표를 언급했다.

영국은 케이블 설치, 장비 수리, 건설 작업 지원등과 같은 서비스를 수출하고 있다. 지금까지 영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 큰 해상 풍력 시장을 가진 독일에서 계약 체결이 가장 많았다.

RenewableUK는 영국 기업들이 미국과 같은 신흥시장에서 입지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치와 제조 서비스는 각각 35%, 29%로 수출 계약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지원 서비스, 위탁 및 시험, 측량, 모니터링, 예측 순이었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년 11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