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정용 연료전지 연간 5만대 판매로 성장

일본은 2009년 세계 최초로 “절약팜”을 시장에 도입한 이래 판매대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2015년 4만대 이상을 기록한 이후 성장속도가 잠시 둔화되었으나 2016년부터 시작된 보조금 지원으로 인해 다시 판매대수가 증가하기 시작하고 있어 연간 5만 대를 넘어 전년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너지팜은 가스를 개질하여 수소를 만들고 외기에서 가져온 산소와 반응하여 전력과 열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정부는 주택 및 상가의 에너지 절약 대책으로 절약팜 보급에 노력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530만대의 도입 목표를 삼고 있다. 현재 누계 판매량은 20만대이며, 2016년부터 보조금 제도를 신규 추진함으로써 판매대수 확대 및 제품 가격 하락을 촉진하고 있다.

에너지 팜은 보급형의 PEFC(고체 고분자형 연료전지) 및 고효율 타입의 SOFC(고체 산화물형 연료전지) 2 종류가 있다. 2009년 출범초기에는 1개 가격이 300만엔으로 높았으나 2015년 기준 PEFC 및 SOFC 가격은 각각 136만엔 및 175만엔으로 낮아졌으며 2016년부터는 각각 15만엔 및 19만엔의 보조금이 지원되고 있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년 11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