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랴오닝, 세계서 가장 큰 에너지 저장시설 구축

지난 10월 26일 다롄도시열전기그룹(Dalian City Thermoelectric Group Co. Ltd.)은 35억 위안(RMB)을 투자하여 다롄시(大连)에 흐름 배터리(flow battery) 저축 peaking power plant (peaking power station: 전력 수요가 급증 시 가동하는 발전소)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발전소 건축을 위한 기획, 토지, 환경평가 등 절차는 이미 마친 상황이며 발전소가 완공이 되면 중국에서 유일할 뿐더러 세계에서 가장 큰 peaking power plant가 될 것이라고 한다.

에너지 저축은 스마트 그리드 건설의 핵심으로 전력망의 조절을 통하여 배전시설과 배전선의 이용률을 높일 수 있다.

2016년 4원 14일 중국 에너지국은 공식으로 이번 발전소 건설을 허락하였고 이번 사업은 중국 최초 대형 화학에너지 저장 시설의 시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나듐(V, vanadium)을 활성 물질로 사용하는 흐름 배터리는 용량이 크고 전환이 빠르며 무오염 그리고 생산 단가가 낮을 뿐만 아니라 안정석이 높아 사용 수명이 길다.

전통적인 에너지 저축 시설과 비교하여 이번에 건설하는 시설은 지리적 영향을 받지 않아 선진국들의 연구대상이기도 하다.

이번 사업은 올해 말 시공을 시작하여 2017년 후반기에 시스템 설비 장착을 마칠 예정이며 2017년 말 일차 발전을(100 Mw)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2018년에는 또 다른 100 Mw 발전소를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년 11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