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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에너지 도입과 분산 에너지 생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이 확산되면서, 세계 에너지 산업의 판도가 크게 바뀌었다. 경제 불확실성과 기후 변화가 이러한 기술로의 전환과 선택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이해 관계자들은 정부 정책 및 권한을 진화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인도처럼 급속도로 경제 성장을 이뤄내는 개발도상국들에서 나타나는 에너지에 대한 높은 수요와 석유 및 가스 부문의 운영 효율성 개선에 대한 절실한 필요성을 반드시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테크비전 팀의 구한 스리람 R V. 연구원(Guhan Sriram R V.)은 “에너지 효율성과 비용이 기술 개발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들이다. 따라서 태양광, 풍력, 바이오 전력 등의 신재생들이 고비용의 연구와 특허, 관련 자금들을 끌어가고 있다. 에너지 저장 기술은 역시 송전(power & transmission) 부문에서 획기적인 기술로 꼽혀, 큰 투자들을 끌어 모을 것이다"고 밝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미래 에너지의 기술 영향 분석 (Technologies Impacting the Future of Energy)’ 보고서에는 아래와 같은 미래 에너지 부문에 영향을 미칠 핵심 기술들을 포함하고 있다.

▲송전(태양광 에너지, 풍력 에너지, 바이오 파워, 천연가스, 그리드 에너지 저장)
▲전자(그리드 및 에너지 절감 조명용 파워일렉트로닉스)
▲통신(에너지 관리 시스템, 데이터 분석, 그리드 사이버 보안)

스리람 연구원은 “다양한 전력 및 자동화 기업들은 스마트 그리드 분야를 탈바꿈시킬 수 있는 파워 일렉트로닉스 개발에 크게 투자하고 있다.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들을 감당할 수 있는 매우 효율적이고 신뢰할만한, 에너지 효율적인 전자 시스템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이 에너지 분야 소프트웨어 기술의 선두자라면, 중국이 신재생과 전자에 대한 특허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