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15년도 에너지 수급실적 발표

일본 자원에너지청이 2015년도 에너지 수급실적을 발표하였다. 일본의 에너지 수요 측면에서 살펴보면, 최종에너지 소비량은 전년대비 1.8% 감소되었고 5년 연속 감소 추세이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사업소 외 부문이 1.5%, 가정 부문이 3.3% 감소, 수송 부문이 1.7% 감소하였다. 이는 에너지 개발 및 전년도 대비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 날씨 등이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공급 측면에서는 1차 에너지 공급량은 전년대비 1.6% 감소하였으며, 주요 요인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원자력 발전 재가동이라고 밝혔다.

재생에너지(미활용에너지 및 수력 포함)와 원자력의 비율은 동시에 0.4% 증가하였고, 석유와 천연가스 비율은 각각 0.6%, 0.9% 감소하였다. 발전 전력량 구성은 재생에너지가 약 13%(전년대비 1% 증), 원자력은 약 1%(전년대비 0.9% 증), 화력이 약 86%(전년대비 1.9% 감)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측면에서는 에너지 수요 감소 및 전력의 저탄소화 등으로 인해 전년대비 3.5% 감소하였으며, 2년 연속 감소 추세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동일본 대지진 이후 원전 가동 중단으로 2013년까지 4년 연속 증가했지만 올해는 수요 감소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으로 감소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년 11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