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전환형탄소자산기구에 3백만 달러 제공

캐나다 정부는 세계은행(World Bank)에서 개발도상국의 배출가스 저감 자금을 마련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 ‘전환형탄소자산기구(Transformative Carbon Asset Facility; TCAF)’에 참여하고 3백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TCAF는 독일,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영국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5억 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여 지원대상 국가가 이산화탄소를 1톤 저감할 때 마다 일정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캐나다는 개발도상국의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지속가능한 교통인프라 구축 분야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며, 온실가스 저감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및 사업분야을 창출할 계획이다.

세계은행은 파리협약에 따라 2030년까지 약 23조 달러의 기후변화 관련 신규 시장이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년 11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