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T] 2016년 국제 지열 발전 산업 동향

□ 주요사항

○ 2016년 3월부터 9월까지 총 23개의 국가에서 총 44개의 지열 발전 프로젝트가 개발되어 1천562.5MW의 발전 용량이 추가되었다.

○ 산페드로 돔(Domo de San Pedro) 지열 발전소 3 호가 2016년 4월 말에 발주될 때, 25.5MW의 전력이 시험 발전되었다. 나야리트(Nayarit)주에 위치한 산페드로 돔(Domo de San Pedro)은 멕시코 최초의 민간 지열 필드이다.

○ 크로아티아, 이란, 말레이시아 모두 현재 시험 지열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며, 45MW의 계획 용량을 글로벌 믹스에 추가하고 있다.

○ 벨리카 베로바르(Velika Ciglena-Bjelovar)에 위치한 크로아티아 최초의 지열 발전소는 2017년 5월에 COD에 도달 할 것으로 예상되며, 계획 용량은 10MW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메시킨 샤하르(Meshkin Shahr)에 위치한 이란의 5MW 시험 지열 발전소는 2020년 상반기에 COD에 도달 할 것으로 예상된다.

○ 말레이시아 최초의 지열 발전소인 아파스 키리-타와우(Apas Kiri-Tawau)는 2018년 6월에 COD에 도달 할 것으로 예상됨. 계획 용량은 30MW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탐사 시추는 2016년 8월 싼싱(Sanxing)에서 대만의 지열 개발 프로젝트로 시작되었다. 이는 완료까지 6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 카리브해의 섬 도미니카는 의회에서 새로운 지열특화 정책을 추진하고, 뉴질랜드와 협업하여 나라 최초의 지열 발전소를 건축함으로써, 국가발전 계획을 가속화하고 있다.

○ 아이스링크(IceLink) 해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력 케이블은, 영국과 아이슬란드 사이를 잇는 1천 km의 국가전력망 연결선으로 제안되었는데, 현재 타당성 검토 단계에 있다. 만약 케이블이 건설된다면, 새로운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아이슬란드에는 2035년까지 954MW의 새로운 대형 열수발전소와 지열발전소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 공식적인 인도 지열에너지 개발 프레임워크의 새로운 안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앞으로 1천 MW를, 그리고 2030년까지 1만 MW의 에너지를 개발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설정했다.

○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열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일정 금액의 고정 관세 인하(feed-in-tariff)로 이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광물 자원부(Energy and Mineral Resources Ministry)는 지열 허가에 필요한 시간을 3시간 과정으로 축소하는 안에 노력을 쏟고 있는데, 이와 같은 안은 이미 다른 산업들에 있던 것이다.

□ 글로벌 시장

○ 2016년 3월부터 9월까지, 23개국에 걸쳐 총 44개의 새로운 지열발전소 사업이 시행되어, 발전 용량을 1천562.5MW 증가시키고, 전세계적으로 유사한 사업들이 두드러지게 증가했음을 나타낸다. 이 지난 6개월간의 성장률은 지난 2년간의 연간 성장률을 상회하며, 국제 지열 개발률이 두배 이상 상승한 것을 보여준다. 이 성장률이 지속된다면 세계 지열 발전은 오늘날 13.8 GW에서 2021년에는 23 GW 이상으로 증가 할 것이다. 국제 지열 발전 용량은 2016년 첫 8개월 동안 꾸준히 증가했다. 이 사업들 중 거의 대부분은 최근 몇 달 내에 발표된 것으로, 아직 초기 개발단계에 있으며 이후 몇 달에 걸쳐 더욱 많은 발전 용량을 제공할 잠재력을 품고 있다.

○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 동남아시아, 남태평양 지역의 개발도상국들은 더욱 매력적인 재정적 인센티브와 지열특화 입법을 통해 지열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크로아티아, 이란, 말레이시아와 같은 몇몇 새로운 국가들은 향후 5년 동안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열 시장에 진출할 것이다. 이러한 나라들은 전력망에 지열발전소를 추가함으로써 한정된 에너지자원에 대한 의존성을 낮추고, 미래의 경제적,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감소시키며, 환경과 그 안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건강에 전반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

○ 지열 발전에 투자함으로써 얻는 수많은 이점을 실현하고 있는 산업 국가들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다년간의 에너지계획 덕분에, 프랑스는 2023년까지 53MW의 고온 에너지발전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향후 몇 년 간 프랑스 지열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저 전력 케이블을 통해 아이슬란드와 영국간에 에너지를 교환하는 프로젝트는 현재 실현 가능한 단계에 있다. 만약 케이블 사업이 진행된다면, 증가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향후 20년간 거의 1GW의 새로운 지열발전소가 아이슬란드에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 많은 선진국가들이 지열 에너지가 다른 재생 에너지에 의해 남겨진 틈새를 메우기 위한 강력한 기본 전력 원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이는 COP21 파리 기후 협약(COP21 Paris Climate Agreement)에 따라 각국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때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 현재의 지식과 기술을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200GWe 이상의 일반 열수 잠재력이 존재한다. 따라서 전 세계 지열 발전량의 겨우 6-7 퍼센트만이 개발되었다. 전반적으로, 유럽은 3월 이후 83 퍼센트 더 많은 용량을 추가하여 발전 용량이 가장 많이 증가함. 이는 주로 아이슬란드에 8 개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발표 된 덕분이다.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은 2016년 초부터 발전 용량이 82.5 퍼센트 증가했다.

[출처 = 해외산업정보(http://www.kiet.go.kr) / 2016년 11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