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도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러브콜 받아

지난 11월 2월 중국 우시(无锡)에서 개최된 중국 신재생에너지 심포지움(2016 Chinese Renewable Energy Conference and Exhibition)에서 인도 외교부 K. nagaraj Naidu 장관은 중국 태양광 기업체들에 인도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투자를 해달라는 러브콜을 보냈다.

현재 인도의 태양광산업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2016년 새로 증가하는 태양에너지 생산량이 5천400 MW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며,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인도를 포함하여 세계 4대 태양광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2022년까지 인도정부는 2천억 달러를 투자하여 전력생산을 175GW까지 계획하고 있다.

K. nagaraj Naidu 장관은 심포지움에서 “현재 인도의 태양광산업은 매년 7MW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고 정부의 목표는 100MW로 외부의 투자가 필요한 현실이다. 중국 기업체들이 인도에 투자 시 인도정부는 30%의 보조정책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도에는 많은 중국 기업체들이 진출한 상황이다. 2016년 4월부터 7월 사이 해외기업체들의 투자액이 5.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3.81억 달러 증가하였고 그 중 중국 기업체들의 투자액이 82%에 달한다고 한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년 11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