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력발전소 고도화 위한 ISO 규격 개발 착수

일본 경제산업성은 도쿄 전력 퓨얼&파워 주식회사의 신청에 기초하여 화력 발전소 운영과 보수의 질에 관한 국제 규격(ISO)의 책정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흥국을 중심으로 전력 인프라 투자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공기 준수나 라이프 사이클 비용, 친환경성 등이 화력발전의 인프라 질을 결정한다.

올해 10월 APEC 에너지 실무 그룹 회담에서 APEC 가이드라인이 제정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ISO규격의 책정에 착수하기로 하였다.

동 건은 일본 규격 협회가 지원하는 “신시장 창조형 표준화 제도”의 채택 안건으로서는 1호 ISO 안건이다. ISO 규격은 발전소 운영 및 유지 관리의 평가기준(수명 주기 비용, 환경 보호 등)을 결정하고, 각 발전소 품질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IoT 기술을 활용한 열 효율향상 및 고장 문제에의 운전 정지 시간 최소화, 환경 보전 능력 향상 등 화력발전소의 운영 및 유지 관리의 고도화에 기여하는 것이다.

또한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하는 발전소의 조달 지역 발전과 국내 기업의 전력 인프라 수출 촉진에 기대하고 있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년 12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