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태양광 전력의 비용절감 및 대중화 가능해져

영국 Warwick 대학의 Ross Hatton 박사와 동료들이 주석(Sn)으로 태양광 전지를 생산함으로써 기존의 태양광 전지보다 활용하기 용이하고 생산도 간단해졌다. 납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로 알려진 반도체류에 기반한 태양광 전지는 빛을 전기로 직접 전환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납의 독성 때문에 상용화에 큰 어려움이 있다.

Ross Hatton 박사와 동료들은 납 대신 주석을 이용한 페로브스카이트가 더욱 안정적이고 실용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납이 없는 전지는 태양광 전력을 보다 저렴하고 안전하게 해주며,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 됨으로서 상업적 가치를 높일 수 있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광 전지는 유연한 기판으로 되어 있어 가볍고 호환이 가능하여, 기존의 태양광 시장을 주도하는 딱딱한 평판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더욱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년 12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