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력 사용량을 조정하는 새로운 방법 개발

일본 과학기술 진흥기구(JST)는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하여 발전 및 축전기로 구성되는 전력 시스템에서 스마트미터 간의 통신을 사용하여 분산 전력 사용량을 조정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하였다.

전력 가격 및 소비자의 에너지 절약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전력 수요 피크 시 사용 억제를 요구하였으며, 일상적인 전력 수급의 균형을 조정하는 필요하나 수요 전체에서 정보를 집계하고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이 필요하였다. 특히 소규모 전력 사업자와 마이크로그리드에서는 이러한 정보 인프라의 구축 및 운영은 큰 부담이 되었고 새로운 방법의 개발이 필요했다.

연구팀은 스마트미터 통신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마트미터 간의 수요량 및 공급량을 교환함으로써 분산으로 가격 및 인센티브의 조정 양을 결정하는 새로운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로 인해 대량의 데이터를 집계하고 관리해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서버 등 정보 인프라의 설치 및 운영이 필요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전원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게 되어 마이크로그리드 등 소뮤고 전력 시스템에 대한 간단하고 쉬운 방법의 하나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년 12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