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에티오피아 정부와 성품유 공급 협약 체결

지난 12월 8일 중국석유천연가스주식회사(中国石油天然气股份有限公司, PetroChina Co Ltd.)가 에티오피아 정부와 2017년 성품유(가공유) 공급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는 중국정부가 동아프리카 시장진입에 중대 돌파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에티오피아 정부는 성품유 수입을 놓고 중국석유천연가스주식회사를 포함하여 Vitol, 쿠웨이트 IPG, 러시아 Lukoil 등 8개 회사의 입찰을 진행하였으며 최종 중국정부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2017년 중국석유천연가스주식회사는 120만 톤에 해당하는 유류 제품을 에티오피아 정부에 공급하게 되며 이는 에티오피아 성품유 시장의 1/3에 해당한다.

이번 협약으로 중국정부는 동아프리카 유류제품 시장개척에 있어서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게 되었고 아프리카 경제발전 필요한 자원을 공급하고 동아프리카 성품유 시장의 유력한 무역을 확보하였으며 중국정부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경제벨트)정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년 12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