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구글, 재생가능 에너지 목표 달성

구글은 데이터 센터 및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100%를 재생가능 에너지원으로부터 상쇄한다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구글은 2015년에 2017년까지 100% 재생가능을 약속하고, 한 블로그를 통해 구글이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재생에너지 기업 구매자라고 밝혔다. 화석 연료는 여전히 구글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데이터 센터 및 사무실의 에너지 사용량을 상쇄하기 위해 재생가능 에너지원으로부터 충분한 전력을 구입하고 있다. 13개의 데이터 센터만으로도 약 5.7 TWh의 전기를 소비한다.

구글의 기술 인프라 담당 수석 부사장은 “지난 6년 동안 바람과 태양의 비용은 각각 60%와 80% 감소하여 재생가능한 제품이 점차 더 저렴한 비용으로 선택되고 있다. 바람이 하루 24시간 불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매 시간마다 재생가능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원으로 구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의 움직임에 국제환경단체인 지구의벗이 환영했다. 지구의벗 에너지 운동가는 ”구글은 올바른 해결책을 찾았다. 재생가능 에너지에 대한 투자는 사업에 이로우며 지구를 위해 이로운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 도시 및 심지어 전체 국가가 100% 재생가능 에너지원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정부는 구글의 발자취를 따라 재생가능 에너지원에 계속 투자할 것을 촉구했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년 12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