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江蘇)성 하수처리비 2차 조정
 
장쑤(江蘇)성 남부 5개 도시의 하수처리비가 1㎥당 1.05∼1.15위안으로 조정된 데 이어 최근 장쑤성 정부는 <도시하수처리비 조정에 관한 통지>를 발표하고 장쑤성 중부 및 북부지역의 하수처리비를 2005년 이전까지 1㎥당 1.1∼1.2위안으로 조정하도록 조치했다.

 

장쑤성은 1997년부터 도시하수처리비를 징수해 온 이래 2002년 3월1일부터 쑤저우(蘇州), 우시(無錫), 창저우(常州), 쩐쟝(鎭江), 난징(南京) 등 5개 도시에서 우선적으로 하수처리비를 1.05∼1.15위안으로 상향조정했다. 그 후 장쑤 타이후(太湖) 유역에는 18개의 하수처리장이 건설됐고, 31개가 건설 중에 있다.

 

시장경제의 논리에 부합하는 오염관리체제를 수립하기 위해 장쑤성 정부는 중부지역 및 북부지역의 하수처리비는 전면 조정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성 전체 도시의 하수처리에 대한 투자와 운영에 통일적인 국면이 조성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