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젠(福建)성은 2005년까지 각 시에서 최소한 1개의 대형 하수처리장을 건설해 푸저우(福州), 샤먼(廈門), 췐저우(泉州) 등 인구 50만 이상인 도시의 하수처리율은 60％ 이상, 기타 도시의 하수처리율은 45％ 이상에 이르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신설하는 하수처리장에 대해서는 공개입찰제를 통해 투자와 운영주체를 선정하게 된다. 성 전체로 신설되는 1일 하수처리능력은 160만㎥에 이르고, 이의 건설과 운행에 58억 위안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신설 하수처리장에 대한 투자기업은 해당 사업 총 투자액의 30% 이상을 출자해야 하며 경영기한은 30년을 초과할 수 없고 BOT방식이 장려되고 있다. 작년까지 푸젠성 도시하수처리율은 24.4％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