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한 대학연구팀이 5년 간의 연구를 거쳐 초음파를 이용한 하수처리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오염상태가 심각한 하수를 처리하는 경우에는 미생물처리법의 효과가 완벽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가격이 높고 2차 오염을 유발하는 화학 재 처리법을 사용해 왔다.

 

그러나 초음파처리법은 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어떠한 2차 오염도 발생시키지 않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시험에 따르면 초음파는 하수에서 5000 고온과 초고압 상태를 만들어 아주 완고한 유해생물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오염물질도 분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잔류물은 다시 미생물을 이용해 최종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본 연구팀은 현재 대형 초음파정화설비를 연구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연간 6000만 톤의 오니와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설비를 개발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