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쟝(牡丹江) 중대 수질오염사건 적시에 적발

 

헤이룽쟝(黑龍江)성 무단쟝(牡丹江)신리화공회사가 기준을 초과해 폐수를 무단쟝에 방출한 사건을 시 관련부문이 적시에 적발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올해 2월11일 무단쟝시 환경검측센터는 무단쟝 차이허(柴河)철교 구간 좌우연안의 pH값이 각각 10.6과 9.50으로 국가지표수 5급 기준을 초과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무단쟝 환경보호국은 신속히 강 연안에 대해 차례로 조사를 벌여 최종적으로 신리화공회사가 기준을 심각하게 초과하는 폐수를 방출한 데 그 원인이 있음을 밝혀냈다.

 

환경보호부문은 즉각 이 회사에 대해 상황을 통보하고 엄중 조치하는 한편 회사와 함께 방지조치를 강구했다.

 

신리화공회사는 2월14일부터 산성물질 추가를 통한 중화조치로 pH값을 떨어뜨리는 한편 20만 위안을 투자해 10개 침전지를 건설해 사용에 들어갔다. 폐수가 침전을 거쳐 배출되면서 근본적으로 폐수가 기준을 초과하는 문제가 해결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