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년 양회,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초보적 설명 있을 것”

중국 환경보호부는 「국가 환경보호기준 ‘13.5’ 발전계획」 관련 현황을 소개하고, 내년 양회에서 미세문제에 대한 초보적 해석 등이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저우쇼민(邹首民) 과학기술표준사 사장은, 장기간 지속된 환경보호 기준 문제와 오염물 통제 항목 문제에 대해 현행 국가 환경기준, 오염물 배출기준 등은 이미 주요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995년에 제정된 중국 토양 환경기준에 존재하던 문제점들도 3차례 의견청취를 통해 현재 개정되었다고 덧붙였다.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서는, “과학계는 가을, 겨울 스모그 현상에 대한 원인을 고(高)오염물의 배출과, 불리한 기상조건, 복잡한 화학반응 메커니즘 등으로 분석하고 있으나, 아직 미세먼지의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고 설명하고, “현재 환경부는 관련 부처와 방안을 협의하고 있고, 내년 양회(两会) 기간에는 초보적 해석과 설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출처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 2017년 5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