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진, “6월 말까지 오염 기업 전면 폐쇄할 것”

톈진(天津)시는 「오염이 심한(散乱污) 기업 정돈 폐쇄 작업 전개에 대한 통지 」를 발표하고, 6월 말까지 오염이 심한(散乱污) 기업을 전면 폐쇄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통지」가 발표됨에 따라, 톈진시 각 지역은 6월 말까지 오염이 심한(散乱污) 기업을 전면 폐쇄 조치할 예정이며, 12월 말까지 개선 기업의 통합 이전 또는 개선 업무를 완료할 예정이다. 

양용(杨勇) 톈진시 환경보호국 대기처(环保局大气处) 처장은, “오염이 심한(散乱污) 기업이란 산업 정책과 규획 배치에 부합하지 않고, 법과 규정을 위반해 오염물 배출량이 기준을 초과한 생산·가공 기업, 보관기업, 페이퍼컴퍼니 등을 가리킨다”고 설명하고, “현재 톈진시 소재 오염물 배출 기업은 1만5천404개로 대부분 폐쇄 대상이다”고 밝혔다.    

이어 “오염이 심한(散乱污) 기업은 그 수가 많고 분산되어 있으며, 규모가 작아 정비 난이도가 크다”며 “톈진은 전면 조사를 기초로 소통과 원칙 결합, 분류 정책 원칙에 따라 오염이 심한(散乱污) 기업에 대해 기한 내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출처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 2017년 5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