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농촌 쓰레기·오폐수·화장실 3대 환경 개선방향 제시

중국의 전국 아름다운 농촌건설추진회(全省美丽乡村建设推进会)에서 올해 농촌 쓰레기·오폐수·화장실 정비 등 3대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쓰레기 문제 해결과 관련해서는 △2020년까지 쓰레기 최종처리능력 기본 목표 달성 및 생활쓰레기 무공해 처리율 70% 달성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쓰레기 분리수거와 지정장소 폐기 및 재활용 시스템 구축 △올해 6월부터 9월 말까지 집중적인 쓰레기 청소 캠페인 전개 등을 목표로 내세웠다. 

분뇨·오폐수 처리시설과 관련해서는 △올해부터 연 평균 200개 이상 지방정부소재지에 1천200개 가량의 마을오폐수종합처리시설 건설 등을 제시했다. 

농촌 화장실 개선과 관련해서는 △올해 빈곤층개발사업과 관련한 31개의 핵심 현(縣)을 화장실 개선 시범지역으로 지정하여 연내 30만 곳의 화장실 개선사업 진행 △2018년까지 이를 전체 성으로 확대해 연간 70만 곳의 화장실 개선 사업 실시 등을 언급했다.

[출처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 2017년 5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