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武漢)시 모든 병원은 폐수처리시설을 장착키로
 
武漢시 환경보호국과 위생국은 최근 연합 통지를 발송하여 현지 모든 병원은 올해 12월 말까지 의료폐수 처리시설을 장착해 의료폐수 무해 처리를 실현할 것을 요구했다.

 

의료 폐수에는 대량의 세균과 바이러스를 함유하고 있어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1일당 의료폐수 배출량이 2.3만여㎥인다. 최근 武漢市 환경보호, 위생부문은 현지 71개의 區급이상 병원 의료폐수 배출상황을 조사한 결과 그중 7개 병원의 경우 1일당 의료폐수 배출량이 350만㎥에 달했으며 의료처리 장비가 아예 없고 단순히 인공 표백 살균처리만 거칠 뿐이었다. 그리고 일부 오염 처리 시설을 갖춘 병원의 경우도 가동 비정상 혹은 가동 정지 현상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