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베이성, 철강·석탄 산업 여신 리스크 관리 강화

중국 천빙화(陈炳华) 허베이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 부국장은 공급과잉 산업의 여신 리스크 관리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허베이성의 철강·석탄 산업은 국민경제를 지탱하는 우위산업으로 허베이 은행권의 주요 여신대상이나, 최근 지나치게 빠른 성장으로 인한 공급과잉, 경쟁력부족,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천 부국장은 "환경기준에 미달하거나 절차상 문제가 있는 기업에 대해 은행권은 여신업무에 신중을 기하고 있고, 기존 대출도 점차 줄여나가고 있다"며 "금융기관의 공급과잉을 줄이고 전략적 신흥산업에 집중하는 한편 허베이 경제의 세대교체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리스크 모니터링 강화 △추적 모니터링 △철강·석탄·시멘트 공급과잉 여신 리스크 현황 조기경보 등을 실시해 리스크 발생 여부를 예의주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 2017년 6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