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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세계가 주목하는 광업분야

□ 몽골 광업 분야 현황

ㅇ 세계 10대 자원 부국으로 한국에 필요한 광물자원 유력 공급처이다.

- 몽골 경제의 주축이며 보유 광물은 총 80여 종으로 석탄·ž동ž형·석ž금ž철·ž납·ž몰리브덴·ž은ž텅스텐ž·우라늄·ž아연 등이 풍부함. 세계 구리 매장량 2위, 석탄 4위, 몰리브덴 11위 및 전 세계 희토류 매장량의 16%를 보유했다.

주요 광물자원 생산량

광물명	단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석탄	천 톤	26,163.6	24,927.1	24,148.9	35,421.9
원유	천 배럴	5,128.9	7,405.3	8,769.3	8,249.8
동정광	천 톤	803.0	1,080.4	1,334.7	1,445.1
몰리브덴정광	천 톤	3,732.1	4,054.0	5,207.0	5,173.7
금	Kg	8,904.4	11,503.8	14,556.2	18,435.7
철광석	천 톤	5,011.9	6,293.1	4,273.6	4,936.2
철광석정광	천 톤	6,124.0	3,967.4	1,899.8	2,209.9
형석	천 톤	161.7	303.0	183.5	167.7
형석정광	천 톤	76.4	71.9	47.3	34.1
아연정광	천 톤	104.1	93.2	89.6	100.2

자료원: Mongolian Ministry of Mining and Heavy Industry(www.mmhi.gov.mn)

ㅇ 광업분야의 GDP 차지율

- 몽골의 주요 산업은 광업과 농목축업, 관광산업, 캐시미어·섬유가공제조업, 도소매업 등으로 나타남. 광업은 비중이 가장 큰 산업으로, GDP의 약 20%를 차치한다.

- 몽골 2016년 GDP는 23조8천억 투그릭이며, 그 중 광업 분야는 4조7천억 투그릭으로 20%를 차지한다.

광업분야 GDP 차지율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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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Mongolian Mineral Resources and Petroleum Authority(www.mram.gov.mn )

ㅇ 몽골의 외국인투자는 주로 광업분야에 집중했다.

- 세계 10대 자원부국인 만큼 광업분야 외국인투자는 총 투자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2012년 이후 신정부의 자원만족주의 부가가, 배타적 투자환경 등으로 인해 외국인 투자가 이탈하면서 광산업 전반의 침체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 FDI유입액 추이: (2010년) 1691억4000만 → (2011년) 4714억6000만 → (2012년) 4451억8000만 → (2013년) 2139억6000만 → (2014년) 381억9000만 → (2015년) 121억5000만

- 광산업 침체 등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2013년 10월 신 투자법을 제정, 외국인 신뢰 회복 및 투자 유치에 노력하고 있으나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과 맞물려 FDI 이탈은 여전히 지속 중이다.

- 세계 최대 광산인 Oyu Tolgoi(구리·ž금 광산) 투자 분쟁 및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FDI 유입은 광업분야 투자 장점을 기록한 2015년에 2011년 대비 90% 이상 하락했다.

한국의 대몽골 투자 동향

(단위: 천 달러)

구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총투자액	27,185	44,123	55,979	49,336	32,100	39,337	10,848
광업 투자액	9,120	23,398	16,627	16,089	7,231	12,150	2,901
차지율	33.5%	53%	29.7%	32.6%	22.5%	30.9%	26.7%

자료원: 한국수출입은행

ㅇ 총수출의 약 70%를 광물이 차지한다.

- 광물 총수출 중에서 동정광 수출이 156만2000톤으로 1위를 차지하며, 수출액 기준으로 2016년에는 전년 대비 29.5% 감소했다.

- 광물 주요 수출국은 중국과 러시아이며 중국은 철광석ž·동정광ž·석탄 등 러시아는 형석·ž텅스텐 등을 수입한다.

일부 광물 수출 현황

품목	단위	2015년			2016년
품목	단위	수량	수출액(천달러)	평균가(달러)	수량	수출액(천달러)	평균가(달러)
동정광	톤	1,477,761.1	2,280,135.3	1543.0	1,561,988.8	1,607,639.3	1,029.2
석탄	톤	14,426,312.7	555,023.1	38.5	25,712,553.1	971,698.7	37.8
원유	배럴	8,135,188.5	387,217.3	47.6	8,015,898.8	337,180.6	42.1
철광석	톤	5,065,096.7	227,199.7	44.9	6,084,780.1	249,890.5	41.1
아연정광	톤	84,133.0	101,658.5	1208.3	126,041.0	145,412.7	1153.7
형석	톤	280052.5	65,487.0	233.8	248,874.2	58,984.6	237.0
몰리브덴정광	톤	5022.5	29,473.8	5868.3	5,776.1	26,446.8	4578.7

자료원: 몽골 관세청(www.customs.gov.mn)

ㅇ 주요 광산 현황

- 몽골 정부는 2006년 기존의 광물법(Law of Mongolia on Minerals)을 개정하면서 광산을 전략 광산, 일반 광산, 기타 광산으로 분류했다. 특히 생산(가능)규모가 GDP의 5%를 넘고 사회경제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15개 광산을 전략광산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전략광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채굴권 승인, 투자보장계약 심의, 정부지분율 결정 등에는 국회의 승인이 필요한데, 광산 개발방식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정부가 전략광산에 반드시 지분을 보유하도록 법제화하고 있다.

- 지리적으로 볼 때 석탄은 주로 몽골 남부의 고비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수도 울란바토르에 가까운 바가노르(Baganuur)에도 석탄광산이 있다. 우라늄은 3개 광산이 모두 몽골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도르노드 아이막에 있는데, 이곳은 러시아 국경과 가까운 지역으로 구소련 시절부터 이미 러시아와 연결하는 철도가 부설돼 있음다구리는 남부 고비지역과 북부 에르데네트(Erdenet)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

- 15개 전략광산 중에서 석탄광산인 타반톨고이, 금과 구리의 오유톨고이, 이미 오래 전에 개발돼 생산 중인 구리광산 에르데네트, 이상 3개 광산이 규모와 경제성 면에서 월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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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ㅇ 몽골은 광업 분야에 의존하는 국가인 만큼 현지 민간 기업은 대부분 광산업에서 자본을 축적해 다양한 분야에서 무역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다각화되고 있다.

- 위 사유로 한국 기업이 몽골 기업들을 접촉 시 업종에 너무 집착할 필요없으며, 건설업체가 화장품에 관심을 보일 수 있음을 참고해야 한다.

- 몽골 정부와 상공인회의소가 공동으로 2001년부터 매년 '몽골의 우수 100대기업'을 선발하는데 여기에 10년째 선발된 GATSUURT(www.gatsuurt.mn) 기업의 경우 1992년에 지질 탐사를 위해 설립됐디. 현재 이 회사는 농목축·식품제조·건설·해외무역·언론 및 통신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한국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과 협력 중이며, 우리 기업과의 접촉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ㅇ 몽골은 IMF 프로그램 시행으로 경제 및 환율이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최근 3년간 정부와의 분쟁으로 인해 Oyu Tolgoi광산 침체 상황이 회복 중이다.

ㅇ 풍부한 지하 자원으로 미래의 주요 수출국이 될 것이라 기대되는 몽골이기에 세계 여러 기업이 몽골을 주시하고 있음. 따라서 우리 기업들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자료원: 몽골 관세청, 몽골 광물자원 및 석유청, 몽골 광업부, 한국수출입은행, 몽골 관세청, KOTRA 울란바토르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출처 = KOTRA GlobalWindow(http://news.kotra.or.kr) / 2017년 7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