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비자 70%, “친환경 제품 위해 추가 지불할 의향 있다”

지난 16일, 유엔(UN) 환경부와 중국 프랜차이즈경영협회는 공동으로 「중국 지속 가능 소비 연구 보고」를 발표했다. 

중국 10개 주요 소비도시의 1만 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 소비(친환경 소비) 의향을 조사한 결과, 70% 이상이 친환경 제품을 위해 추가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20대 층의 지속 가능 소비 의향이 가장 강했고, 30~40대 층은 지속 가능 소비 능력이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보고」는 현재 중국의 지속 가능 제품 시장 점유율이 낮아 규모의 경제가 형성되지 않았으며 브랜드 효과가 뚜렷하지 않아 지속 가능 시장이 한계에 부딪혔다고 지적했다.  

[출처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 2017년 8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