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20년 에너지인터넷 시장 규모 6조 대 예상

지난 28일 개최된 '2017 국가 에너지인터넷 총회'에서 에너지인터넷 발전 현황이 발표됐다.

중국은 2016~2018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9~2025년 인터넷과 에너지 생산·수송·저장·소비·시장 조성이 결합된 일명 '에너지인터넷(Internet of Energy·IoE)'의 전면적인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얼마 전 55개 1기 시범사업이 착공됐다.

국가에너지국은 올해 에너지인터넷 시범사업에 400억 위안이 넘게 투자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고, 2020년에는 전체 시장규모가 GDP의 7%에 해당하는 6조4천7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에너지인터넷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시장시스템과 민간자본 도입, 정책 지원 확대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출처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 2017년 8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