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프로톤 온사이트, 세계 최대 규모 수소 전해조 계약

이번 주문은 세계 최대 MW급 PEM 전해조 공급계약의 일부
전해조는 중국의 연료전지 버스에 환경친화적 수소를 공급
이번에 받은 주문은 총 규모 2천200만달러 계약의 일부

노르웨이의 넬ASA(Nel ASA)(Nel, OSE: NEL)의 완전 소유 자회사인 프로톤 온사이트(Proton OnSite)가 광둥 시너지 수소 전력기술(Guangdong Synergy Hydrogen Power Technology Co., Ltd., 이하 ‘시너지’)과 맺은 메가와트(MW)급 수소 전해조(hydrogen electrolyzer) 13개 M시리즈 공급 계약에 따른 네 번째 M시리즈에 대한 주문을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프로톤 온사이트와 시너지 사이에 맺은 원계약 총 규모는 13개 양성자교환막(PEM) MW급 시스템을 공급하고 프로톤 온사이트를 시너지에 대한 단독 전해조 공급업체로 지정하며 이러한 시스템을 설치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조건으로 약 2천200만달러이다. 나머지 전해조의 설치 및 위탁 운영은 각각 2017년 4분기와 2018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프로톤 온사이트의 데이비드 바우(David Bow) 판매 및 마케팅 담당 수석부사장은 “시너지와 맺은 독점 계약에 따라 또 하나의 후속 주문을 받아서 기쁘다”며 “이는 수소 연료전지 전기(FCEV) 버스의 연료 공급을 위한 수소 전해조에 대해 시너지 및 중국 광둥성 윈푸(Yunfu)시와 맺은 강력한 파트너십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중국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대형 연료전지 트럭 및 버스를 위한 수소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중국에 수소 재충진(refuel) 솔루션 일체를 공급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