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정부, “지방정부 지원 속 환경보호 PPP사업 열기”

중국 재정부(财政部)는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환경보호 민관협력사업(PPP)의 열기가 날로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재정부 산하 PPP센터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중국에서 진행 중인 PPP 사업 규모는 총 1만3천554개 16조 4천억 위안 규모이며, 전국 31개 지역과 19개 영역을 포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방정부의 적극적 지원 속에 환경보호 PPP사업 열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으며, 각 지방정부는 각종 지원 정책과 함께 특별기금 설립을 통한 보조금 지급 방침도 내놓았다.

또한, 환경보호 PPP사업은 과거 오수처리장이나 쓰레기소각장 설립 등 단일한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하천정비 등 종합 환경사업으로서 그 규모가 커지고 사업 개념도 확대되고 있다. 

[출처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 2017년 9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