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자스크 원유 파이프라인 패키지 입찰서 곧 발급

이란 국영석유회사의 자회사인 NIOEC가 발주하는 자스크 원유저장 터미널(Jask Oil Terminal) 프로젝트 중 파이프라인 패키지에 대한 입찰서가 수일내 발급될 예정이다. 이 패키지는 게나베 시에서 자스크 항까지 연결하는 1천 킬로미터의 42인치 원유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한편, 1단계 사업에 해당하는 1천만 배럴의 원유저장시설에 대한 BOT입찰은 외국투자자들의 저조한 참여로 중단되었다. 발주처는 이에 대해 재입찰을 실시하며, 또 다시 외국투자자들의 관심이 없으면 현지업체들을 대상으로 방식을 바꿀 예정이다.

이 터미널 프로젝트는 총 3천만 배럴의 원유를 저장하고 하루에 1백만 배럴의 원유를 수출할 수 있는 터미널을 이란 남부의 자스크 항에 건설하는 2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출처 = 조성환의 플랜트건설 이야기(http://blog.daum.net/sungwhan_c) / 2017년 10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