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Arcelik, 기후와 물 부문에서 환경 리더십 인정받아

세계 굴지의 가전제품 제조업체이자 Beko와 Grundig의 모회사인 Arcelik A.S.가 올해 기후와 물 부문에서 비영리 국제 환경정보 공시 플랫폼인 CDP가 작성하는 A 명단에 들었다. 

CDP는 3천 개가 넘는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 물 및 예측 부문에서 A부터 D까지 등급을 매긴다. 최고 점수를 획득한 기업은 사례 연구와 더불어 명예로운 A 명단에 오른다. 올해는 CDP가 처음으로 기업의 세 영역 점수를 동시에 발표했다. 이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법을 반영한 것이다.

Arcelik A.S.는 기후와 더불어 물 영역에서도 A 등급을 획득한 25개 업체 중 하나다. Arcelik A.S.는 지난 보고 연도에 환경 위험을 관리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며, 물 관리를 개선한 활동을 인정받아 A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와 관련해 Arcelik A.S. CEO Hakan Bulgurlu는 “기후 변화라는 세계적인 문제를 대상으로 한 성과를 인정받아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자사는 에너지와 물 효율성이 뛰어난 제품과 결합된 저오염 접근법을 취한 것은 물론, 혁신적인 물 관리 방법과 순환 경제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3년 연속 CDP의 국제 기후 A 명단에 올랐다. 자사는 이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자, 저탄소 미래에 기여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7년 A 명단에는 156개 국제 기업이 올랐다. 자산 규모가 US$100조가 넘는 투자자 827명의 요구에 따라 이 명단이 작성됐다.

CDP 회장 Paul Dickinson은 “올해 A 명단에 오른 모든 기업을 축하한다”면서 “이토록 많은 기업이 환경 위험을 완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제로의 전환에서 발생하는 기회를 잡고자 대담한 행동을 취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환경 행동 측면에서 티핑 포인트에 가까워짐에 따라, 이들 기업은 그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A 명단과 전체 기업 접수는 CDP 웹사이트 https://www.cdp.net/en/scores-201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점수는 같은 날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