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DPRI, 올해 말 두쿰 정유공장 프로젝트 EPC 계약

오만석유공사(OOC)와 쿠웨이트 KPI의 합작법인인 DPRI(Duqm Refinery and Petrochemical Industries)는 파이낸싱이 늦어짐에 따라 두쿰(Duqm) 정유공장 프로젝트의 EPC계약을 2017년 말 혹은 2018년 초에 체결할 예정이라고 지난 10월 2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23만 배럴의 정유공장을 두쿰특별경제구역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패키지 1번 프로세스시설을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27억5천만 달러에, 패키지 2번 동력 및 간접시설을 페트로팩과 삼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일 20억 달러에, 패키지 3번 저장시설, 수출터미널 및 파이프라인을 사이펨과 CB&I의 컨소시엄이 8억 달러에 각각 수주한 바 있다. 영국의 에이멕포스터휠러가 PMC를 맡고 있다.

 
아울러, 발주처는 두쿰 정유공장 2단계 사업으로 폴리머를 생산할 수 있는 스팀크래커와 기솔린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조성환의 플랜트건설 이야기(http://blog.daum.net/sungwhan_c) / 2017년 10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