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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징진지 지역, 에너지 협동발전 계획 발표
최근 중국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3개 지역은 연합하여 ‘징진지 에너지 협동발전 행동계획(2017~2020년)’을 발표했으며, 공동으로 석탄 사용 감소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0년까지 베이징시는 평원지역에서 ‘무석탄화(无煤化)’를 실현하고, 허베이성은 평원 농촌지역에서 난방 관련 석탄을 사용하지 않으며, 톈진시는 산간지역에서 무연탄을 사용하는 외 기타 지역에서 난방 관련 석탄을 사용하지 않도록 규정했다.
징진지 지역은 중국내 중요한 에너지 소비중심으로 에너지 소비량이 전국의 1/10에 달하고 있으며, 에너지 구조 개선, 공기 질량 개선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번 행동계획은 에너지 분야의 첫 번째 징진지 3개 지역 협동발전 계획이며, 에너지 시설, 에너지 정비, 에너지 녹색발전 등과 관련된 8개 분야가 포함됨. 또한 ‘계획+항목리스트’를 통해 총 68개의 구체적인 임무를 제시했다.
2020년까지 징진지 지역의 석탄 소비량은 3억 톤으로 공제할 예정이다.
올해 10월 말까지 징쿤(京昆, 베이징-쿤밍) 고속철도 이동, 룽우(荣乌) 고속철도 이북의 베이징 지역, 톈진 및 허베이 바오딩(保定), 랑팡(廊坊) 지역은 기본적으로 무석탄화를 실현했다.
이번 행동계획에서 신에너지 관련 협동 발전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향후 공동으로 장자커우(张家口) 재생가능에너지 시범구와 충리(崇礼) 저탄소 올림픽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 외 에너지 정책 관련 협동발전 면에서 석탄을 청결에너지로 전환하는 정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징진지 에너지 구조조정 펀드를 설립할 계획이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7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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