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시, 환경보호 규제 강화 시행 1년 성과 발표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시는 「상하이시 환경보호조례(上海市环境保护条例)」 시행 1년을 맞아 시행 현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 1~10월 상하이시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는 37㎍/㎥로 지난 2016년보다 14.0% 감소하였으며, 공기질지표(AQI)가 양호한 날은 233일, 공기질 우수율(优良率)은 전년 동기 대비 0.2%p 상승한 76.6%를 기록했다.

1~9월 주요 하천의 수질환경기능구 목표달성률은 56.0%로 전년 동기 대비 16.6%p 상승했으나, 열등 V급(劣Ⅴ类) 비중은 22.8%로 15.0%p 감소했다.

1~10월 환경보호 위법 적발 건수는 3천967건, 벌금액은 3조9천500억 위안으로 각각 62%, 130% 증가했다.   

[출처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 2017년 11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