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동안의 적극적인 노력을 거쳐 淮河주류의 수질이 뚜렷한 개선을 가져왔지만 유역 내 오염현상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하고 있고 일부 지류의 오염은 매우 심각한 상태라고 국가환경보호총국 관계자가 이같이 밝혔다. 국가환경보호총국은 5월 하순부터 淮河유역의 수질상황 조사에 나섰던 것이다. 潘嶽 국가환경보호총국 부국장은 20일 매스컴에 淮河유역의 수질오염 상황을 하기와 같이 통보했다.

 

첫째: 전반적으로 볼 때 수질상황이 좋지 못하며 특히 주요 지류의 수질오염은 매우 심각한 상태다."제10차 5개년 계획"의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고 일부 지류의 수질오염은 매우 심각하며 현재까지도 계속 악화되고 있는 실태, 일부분 하천구간의 암모니아질소 함량은 표준을 초과하고 있다.

 

둘째: 오염물 총 배출량이 하락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고 주요 오염물의 배출량은 환경용량을 초과하고 있으며 일부 주요 지류에 대한 배출량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셋째: 기존 오염현상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하고 있으며 기업의 불법배출 현상이 보편적이다. 165개 중점 오염배출 업체를 검사한 결과 52개 기업이 표준을 초과한 불법배출을 하고 있고, 30개 오수처리장을 검사한 결과 17개 오수처리장이 비정상운행 상태에 처해있다. 현재 국가환경보호총국은 淮河유역 4개 省에 불법오염배출 행위를 엄하게 단속할 것을 요구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