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이상 도시오수처리장 비정상 운행 
 
현재 중국 532개 도시오수처리장 가운데 51.7%를 차지한 275개 오수처리장이 비정상 운행상태에 처해있다고 최근 국가환경보호총국, 발전개혁위원회, 감찰부, 공상총국, 사법부, 안전감시관리국 등 6개 부문에서 조사자료를 이같이 밝혔다. 환경보호총국 관계자에 따르면 각 성/자치구/직할시의 오수처리장에 대해 2004년 말까지 오염물배출 허가증 발급사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현재 도시오수배출 정돈사업은 하기 5가지 문제점이 존재한다. 가. 도시오수처리장의 운영이 효율적인 메커니즘이 구축되어 있지 않아 환경보호 모니터링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나. 오수 수거관망의 건설이 따라가지 못하고 생활오수, 산업오수, 빗물이 한데 섞여 오수처리 효율이 떨어지고 있다. 다. 오수처리비 징수 표준이 낮다. 라. 일부 기업에서 오수처리비용을 납부한다고 해서 오수처리장이 받아들이기 힘든 양(量) 그리고 표준을 초과한 오염물을 처리장으로 배출하고 있다. 마. 오수 무해화 처리능력이 따라가지 못해 2차 오염을 초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