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江유역 수질오염처리에 거액 투자할 계획 
 
향후 5년 동안 중국에서 漢江유역 수질오염처리에 35억 위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최근 개최된 "長江유역 수질환경 포럼"에서 阮成發 湖北省 副성장이 이같이 밝혔다.

 

漢江은 長江의 가장 큰 지류로 중국 알곡, 솜, 식용유 등 생산기지에 속한다. 관련 조사자료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漢江 하류지역은 수질이 악화되어 "물꽃현상(water bloom)"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으며 일단 남수북조 중선(中線) 프로젝트가 실시되면 漢江 중·하류지역의 유량이 줄어들고 유속이 느려 이러한 현상이 더욱 심각해지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 비추어 중국 국무원에서는 향후 5년 동안 거액의 자금을 투입하여 漢江유역의 수질개선 프로젝트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漢江유역의 "물꽃현상"과 면(面) 오염원은 뚜렷하게 감소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