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西安) 오수처리 강화 진행 
 
오수처리를 강화하고 “전국 위생모범도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최근 西安市에서 일부 전기도금 업체에 대한 오수배출 상황조사에 나섰다고 관련 소식통이 전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3년 西安市 오수배출총량은 4.922억㎥으로 전성 1위, 그 중 제2차 산업의 오수배출량이 가장 많았다. 오수배출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西安市 환경보호국은 전시 전기도금업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관리제도와 운행조작이 규범화되지 못하고 폐수처리시설을 관리하는 전문요원이 없으며 산세척으로 인한 지하수 오염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발견했다.

 

상기 상황에 비추어 西安市 환경보호국은 폐수처리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처리공법이 낙후하며 오수배출이 관련 표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기업에 대해 연말 전에 문을 닫게 할 계획이다.

 

동시에 2005년부터 신규 제지기업 설립을 신청하는 회사에 대해 허가증을 발급하지 않고, 작은 규모의 제지기업의 문을 닫게 하는 한편 나머지 제지업체에 대해 온라인 모니터링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외 西安市 환경보호국은 현존 50여 개 혼합 펄프제지업체에 대해 2005년부터 새로운 오염배출표준을 적용하고, 밀짚을 원료로 하는 화학펄프 제지업체로 하여금 2005년 말까지 흑액(black liquor) 알칼리 회수공법을 사용하게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