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공기오염 문제를 위해 전기차 보급이 시급

2017년에 인도 교통부 장관 Nitin Gadkari가 2030년까지 100% 전기차 도입 계획을 발표 하였으나 이번년도에 목표치를 30%로 하양 조정했다.

인도 정부는 전기차 도입시 실업률을 고려하여 전기이륜차와 전지 삼륜차(오토릭샤)에 더 중점을 두기로 결정했다. 2023년 까지 오직 전기 삼륜차 운행과 2025년까지 오직 전지 이륜차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공기오염 개선은 물론 인도를 전기자동차 생산 및 시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최대 전기 자동차 충전소 보유국이자 배터리 생산국인 중국에 비해 인프라가 많이 뒤처졌다.

그러나 인도정부 사무실, 쇼핑몰 등 접근성이 좋은 곳에 전기차 충전소가 생겨나고 있으며 정부 산하 에너지 기업들이 공격적으로 전기차 충전소를 늘릴 계획이다. 또한 지난 7월 현대차가 전기차 모델을 인도에서 출시하였으며 닛산(Nissan)도 이번년도에 출시 계획이다.
 
전기차 생산 기업에게 인센티브 제도도 검토 중이며 델리 시내에서는 점차 전기 버스 수를 늘리고 있다. Uber와 같은 차량 공유 회사들은 페리를 이용하거나 전기 자전거와 삼륜차 이용을 늘리려고 계획 중에 있어 앞으로 인도 전기자동차 시장이 기대된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9년 7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