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에 대한 통제 및 퇴치 중대 전문 프로젝트’는 중국 정부의 ‘16대 과학기술 중대 전문 프로젝트’ 중 하나에 속한다.

지난 5월 18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된 ‘수질 오염에 대한 통제 및 퇴치 중대 전문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제2차 영도소조(領導小組) 회의’에서 이번 ‘전문 프로젝트 영도소조’ 조장(組長)이며, 중국 ‘국가 환경보호 총국(總局)’ 국장(장관)인 저우성시엔(周生賢)은 “관련 과학 논증 작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이번 ‘중대 전문 프로젝트’의 공식 가동을 추진하여 제11차 5개년 계획 기간 ‘화학 분야에서 수요하는 산소 수량 방출량’을 감소시키는 목표 실현을 위해 막강한 기술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저우성시엔 국장은 “이번 중대 전문 프로젝트의 실행은 중국의 물환경 오염이 날로 심각해지고 식용수 안전에도 중대한 문제가 존재하는 동시에 수질오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심각한 상황에서 추진되고 있어 중대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였다.

중국의 물 자원 분포는 균형적이지 못하고 있으며 물 부족과 수질오염이 심각한 상황이 병존하고 있으며, 전국의 물 환경 용량(容量)은 이미 68% 수준을 초월한 상황이다. 2006년도 전국의 ‘화학 분야에서 필요한 산소 수량 방출량’은 1천431만300 톤 규모에 달하여 2005년 말에 비해 1.2% 증가하였으며 ‘주요 오염물질 방출량’도 감소되는 대신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었다.

다행히도, 2005년도 증가폭에 비해 지난 2006년도 ‘화학 분야에서 수요하는 산소수량 방출량’ 증가폭은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 오염 통제 및 퇴캄는 국민들의 직접적인 이익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주요 오염 물질 방출량’을 감소시키는 목표를 실현하는 내용과도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

이번 ‘중대 전문 프로젝트’ 실행을 통해 ‘과학기술로 수질 오염을 통제하고 퇴치하는 목표’에 도달하고 수질 오염 통제 및 퇴치 분야의 전체적인 기술 수준을 대폭 향상시키고 환경을 개선하는 ‘도약식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저우성시엔 국장은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