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2019년 상반기 무역투자 동향

□ 2019년도 상반기 말레이시아 경제동향

  ㅇ 2018년 말레이시아의 GDP 성장률은 4.7%, 2019년 1분기는 4.5%를 기록했으며 2019년 전체 GDP 성장률은 4.6%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분	2017년	2018년	2019년
			1분기	전망치
GDP 성장률	5.9%	4.7%	4.5%	4.6%

□ 한-말레이시아 무역 동향

  ㅇ 2019년 상반기 한국의 대말레이시아 수출은 1.8%로 소폭 감소했으며, 수입은 11.9% 감소했다.

    - 2019년도 상반기(1~6월 누적) 기준 말레이시아는 한국의 10위 수출 대상국이자 14위 수입 대상국으로 전체 교역 기준 13위 국가를 차지하며, 동남아시아 국가 기준 3위 국가로 베트남(4위), 싱가포르(12위)의 뒤를 이었다.

    - 2019년 상반기 수출은 전년대비 1.8% 감소한 44억9000만 달러, 수입은 11.9% 감소한 45억3000만 달러로 2019년 총 교역액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말레이시아 교역 동향(2015~2019년 상반기)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1~6월)
수출(한→말)	7,735(2.0)	7,533(-2.6)	8,045(6.8)	8,994(11.8)	4,497(-1.8)
수입(말→한)	8,609(-22.4)	7,508(-12.8)	8,715(16.1)	10,206(17.1)	4,525(-11.9)
무역수지	-874	25	-670	-1,212	-28
교역규모	16,344	15,041	16,760	19,200	9,022

자료:한국무역협회

□ 2019년 상반기 한-말레이시아 주요 교역 품목

  ㅇ 2019년 상반기 한국의 대말레이시아 주요 수출 품목은 경유, 집적회로반도체, 합성고무, 선박 등이다.

    - 상위 10대 수출 품목이 2018년 모두 증가세를 보였던 것과 달리 19년 상반기에는 집적회로반도체, 선박, 중유, 기타정밀화학원료, 합성수지 등이 감소세로 전환됐다.

    - 2018년 집적회로 반도체가 수출 1위 품목이었던 것과 달리 2019년 상반기 수출 1위 품목은 경유가 차지함. 그외 수출 3~10위 품목은 순서 변화 없이 소폭의 증감을 보였다.

2019 상반기 한국의 대말레이시아 10대 수출품목 동향

(단위: 천 달러, %)

순번	품목명	2018년		2019년(1~6월)
		수출액	증감률	수출액	증감률
	총계	8,993,879	11.8	4,496,616	-1.8
1	경유	700,624	105.5	494,545	50.5
2	집적회로반도체	1,037,374	15.4	467,896	-5.4
3	합성고무	563,701	20.0	275,458	-0.2
4	선박	408,373	93.0	271,348	-33.5
5	휘발유	478,842	91.8	182,585	0.4
6	중유	316,270	234.2	163,581	-36.4
7	기타 정밀화학원료	362,729	22.5	145,941	-19.9
8	동괴 및 스크랩	234,488	51.0	130,336	88.7
9	합성수지	283,467	19.3	120,649	-14.4
10	기타 산업기계	232,782	34.6	116,133	13.9

자료:한국무역협회(MTI 4단위 기준)

  ㅇ 2019년 상반기 한국의 대말레이시아 주요 수입 품목은 천연가스, 집적회로반도체, 중유, 컴퓨터부품 등이다.

    - 2018년에는 상위 10대 수입 품목 중 개별소자반도체와 식물성 유지를 제외한 모든 품목이 증가세를 보였으나 2019년 상반기에는 천연가스, 컴퓨터부품, 계측기를 제외한 모든 품목이 감소세를 보인다.

2019 상반기 한국의 대말레이시아 10대 수입품목 동향

(단위: 천 달러, %)

순번	품목명	2018년		2019년(1~6월)
		수입액	증감률	수입액	증감률
	총계	10,205,684	17.1	4,524,805	-11.9
1	천연가스	1,757,276	21.0	1,066,566	33.0
2	집적회로반도체	1,446,487	14.0	698,788	-3.3
3	중유	1,213,112	37.4	242,528	-63.8
4	컴퓨터부품	349,640	8.4	174,160	4.6
5	알루미늄괴 및 스크랩	335,528	27.4	168,518	-5.7
6	개별소자반도체	248,716	-4.7	116,313	-9.3
7	식물성유지	186,024	-13.6	78,965	-27.9
8	계측기	153,094	26.9	73,674	12.1
9	기타 정밀화학제품	173,735	5.3	71,213	-28.1
10	환원철	156,644	46.4	71,025	-9.0

자료:한국무역협회(MTI 4단위 기준)

□ 2019년 1분기 투자 동향

  ㅇ 2019년 1분기 기준 한국의 대말레이시아 투자는 신고건수는 3건, 신고금액은 2300만 달러 기록

    - 대말레이시아 주요 투자 업종으로는 제조업, 도매 및 소매업, 건설업과 정보통신업을 꼽을 수 있다.

    - 최근에는 이 분야 외에도 교육 서비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부동산업 등에도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대말레이시아 업종별 투자 동향

(단위: 건, 백만 달러) 

분류	2017		2018		2019(1분기)
	건수	금액	건수	금액	건수	금액
건설업	5	10	12	10	0	2
광업	0	0	0	1	-	-
교육 서비스업	1	0	-	-	-	-
금융 및 보험업	1	58	-	-	-	-
농업, 임업 및 어업	1	0	-	-	-	-
도매 및 소매업	7	13	13	25	2	0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	-	1	0	-	-
부동산업	2	2	1	0	-	-
사업시설 관리, 사업 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	3	25	2	2	0	1
숙박 및 음식점업	3	0	1	1	0	1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1	0	1	0	1	1
운수 및 창고업	1	0	-	-	-	-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	0	17	0	0	-	-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2	1	4	1	-	-
정보통신업	4	3	4	3	-	-
제조업	10	280	9	67	0	17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0	1	1	0	-	-
합계	41	410	49	110	3	23

  ㅇ 2019년 상반기 기준 말레이시아의 대한국 투자는 도착 기준 10건, 8700만 달러 기록

    - 서비스업에서도 금융·보험 분야 투자가 4건, 연구개발·전문·과학기술 부문이 3건, 공공·기타서비스 부문 2건, 부동산 1건으로 투자한 것으로 집계된다.

    - 2017~2018년에는 도·소매(유통), 연구개발·전문·과학기술, 종합건설, 전기·전자,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가 이뤄졌다. 

말레이시아의 한국 투자 동향

(단위: 건, 천 달러)

분류	2017		2018		2019 상반기
	건수	금액	건수	금액	건수	금액
제조업	3	5,642	4	3,894	-	-
서비스업	20	183,017	13	10,974	10	87,477
전기가스 · 수도 · 환경정화 · 건설	-	-	2	6,927	-	-
합계	23	188,659	19	21,794	10	87,477

□ 전망 및 시사점

  ㅇ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말레이시아의 신용등급을 A-로 평가했으며, 말레이시아 재무부 장관 Lim Guan Eng은 이를 말레이시아의 긍정적인 경제 전망과 건실한 경제 펀더멘탈 및 신중한 부채관리에 따른 결과라고 평가했다.

  ㅇ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말레이시아의 경제성장률이 4.6%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형 정유 및 석유화학 설비와 전기전자 화학, 고무 공장 등 새로운 제조 생산 설비의 가동이 성장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ㅇ 말레이시아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수입 대체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으며, 일본의 대한 수출규제에 따라 일부 반도체 부품들을 말레이시아에서 대체 수입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ㅇ 말레이시아 슬랑오르주 투자청 담당자 A는 한국 기업의 말레이시아 투자 및 시장진출 문의가 꾸준히 들려오고 있으며, 2019년 하반기 한-말레이시아 수출입 및 투자 전망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응답했다. 슬랑오르주 투자청은 7월 29일에서 8월 3일 동안 경기도를 방문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및 소비재 유망 중소기업들의 말레이시아 시장진출과 투자유치에 대해 협의하기도 했다.

자료: The Star, New Strait times 등 현지 매체, 한국 무역협회, 말레이시아 통계청,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자료 및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자료 종합

[출처 = KOTRA GlobalWindow(http://news.kotra.or.kr) / 2019년 8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