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9년 1-7월 산업생산지수 9.4% 상승
산업생산지수 증가세 이어가... PMI도 올해 최고치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19년 1-7월 베트남의 산업생산지수(IIP)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통계청은 베트남이 1월부터 7월까지 꾸준히 9%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산업 생산의 약 80%를 차지하는 제조 및 가공업은 IIP가 동기간 10.7% 증가하며 경제 성장을 견인했다.

전력 산업의 IIP 증가율은 10%이며 상수도 및 폐수 처리 부문과 광업 부문의 IIP 증가율은 각각 7.6%, 1.1%이다.

높은 IIP 증가율을 기록한 주요 산업 제품으로는 코크스 및 정제 광물(48%), 철강(57%), 금속(40%), 석유(45%), 페인트(15%), 휴대폰(14%), 자동차(12%), 섬유 및 의류(11%) 등이 있다.
 
통계청은 상반기 동안 산업계의 근로자 수가 2%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매관리자지수(PMI) 산출 기관인 IHS Markit에 따르면 7월 베트남의 제조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했다.

베트남의 구매관리자지수가 6월 52.5에서 7월 52.6으로 소폭 상승하는 등 경기상황이 보다 개선되고 있다.

베트남의 6월 PMI는 '19년 들어 가장 높은 수치였으며 7월 소폭 상승하면서 최고치를 또 한번 경신하게 됐다.

출처:https://vietnamnews.vn/economy/523567/industrial-production-gains-stable-growth-in-seven-months.html#wo7CuWpVv8JRyjW2.97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9년 8월 12일]